2017년, 중국은 32건에 달하는 신에너지 차량 관련 정책을 내놓았다. 신에너지 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위한 세금 환급 정책은 3년 더 연장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의 '메이드 인 차이나 2025' 전략으로 신에너지 차량이 중국의 미래 비전에서 중심에 놓이게 됐다. 이 전략은 "전기와 연료 전지 차량 개발을 지원하고, 저탄소배출 기술과 스마트 차량 기술을 장려하는 것"에 전념하고 있다.
경량 설계는 전기 구동 엔지니어링 및 스마트 기술과 함께 향후 10년간 신에너지 차량 산업을 정의할 것이다. CPCA(China Passenger Car Association)의 통계에 따르면, 판매량 기준으로 중국 최고의 신에너지 브랜드는 BYD, ZD, BAIC New Energy, Chery New Energy 및 SAIC Rowe이며, 버스 제조업체와 함께 신에너지 흐름에 편승하고 있다고 한다.
Aluminium China 프로젝트 책임자 Chris Zang은 "신에너지 차량에서 알루미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경량 설계 경향이 촉진되고, 업계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Aluminium China는 신에너지 차량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심층적인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기업이 이처럼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Aluminium China에서는 '자동차 제조업체 파악' 프로그램, 자동차 구매자 교류의 날, 태국 시장을 주제로 하는 회의 등 여러 부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Aluminium China와 더불어 Lightweight Asia 2018이 동시에 개최된다. Lightweight Asia 2018은 신에너지 차량 산업을 위한 더욱 다양한 재료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